2, 3년 전부터 공장지대에서 예술의 거리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서울 성수동에는 많은 카페들이 들어섰다. 덕분에 개인적 취향과 독특한 감각이 가득한 카페가 여기저기 생겨나 일부러 찾아가게 만드는 카페거리로 탄생된 것.

여기에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 두 개가 작은 도로를 마주하고 나란히 자리하고 있어 찾아가 보았다. 하나는 플라워카페 ‘그레이스톤’, 다른 하나는 사진 갤러리 카페 ‘사진창고’다. 

Ⅰ. 플라워 카페 그레이스톤

그레이스톤은 카페거리가 조성되기 이전에 연예계 쪽에서는 이미 유명한 베란다 스튜디오를 바라보고 생겨난 카페다. 신성경 대표는 무역 회사를 다니며 바리스타와 파티쉐 관련 공부를 또 따로 했기에 궁극적으로는 카페 창업에 목적을 두고 있었다. 거기에 플로리스트인 동생이 합류했다. 둘은 20평의 공간에 인테리어 및 구상에 직접 참여해 복층으로 설계하고 테이블이 총 8개인 아늑한 공간을 꾸몄다. 주변은 드라이플라워부터 관엽, 다육이, 생화까지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로 실내 조경을 장식했다. 실외는 3개의 테이블이 있는데 잎이 짙은 관엽 식물과 화병 안의 화려한 생화들로 인해 활기를 더한다.

플라워 카페이므로 별도의 꽃 레슨도 진행이 되는데, 이는 개인 수업으로 상담 후 주 1회반이나 원데이가 가능하며 기초반으로 38만원에 8회가 진행되기도 한다. 모든 과정은 정해진 수업료 외에 재료비는 따로 진행 된다. 그 외 꽃다발이나 리스, 센터피스 등 원하는 상품이 주문 제작 가능하다. 주문 메뉴로는 커피, 음료, 수제 케잌, 샌드위치, 베이글, 와플, 프레즐 등이 있는데, 여기만의 레시피로 인기 받고 있는 품목은 연어크림치즈 베이글과 토마토 햄치즈베이글, 고메버터 와플이다. 또한 꽃을 이용한 생화 케잌을 주문 제작으로 5만원 정도에 구매 할 수 있다.

그레이 스톤에는 주인과 함께 출퇴근하는 푸들 콩이가 있다. 콩이는 1년 반 전에 신성경 씨와 동생이 처음으로 키우게 된 생애 첫 개로 가족들에게 그 의미는 매우 크다. 지금은 결혼 후 독립한 언니 대신 동생이 데리고 출퇴근 한다. 애견 동반은 소형견에서 대형견까지 두수 제한은 없으나 사납거나 사회성이 없는 개들은 올 수 없다. 따로 마련된 펜스나 구분된 장소가 없어서다. 애견을 위한 메뉴로는 아기자기한 수제간식 세트가 마련되어 있다.

오픈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10시 30분, 연중무휴 02 498 7878

Ⅱ. 사진 갤러리 카페 사진창고

힘든 시절에 우연히 접한 사진, 그게 마냥 좋아서 배우고 찍고 함께 하는 생활이 지속되면서 최종은 대표는 자신과 같은 아마추어들에게도 자유롭게 전시할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생각은 바로 공장지대였던 성수동의 어느 창고를 갤러리 카페로 만들면서 현실화 되었다. 2015년 오픈 당시 진행된 첫 전시회는 성수동에 관련한 사진들을 주제로 이루어 졌었다. 여러 명의 작가가 참여 했는데 그녀도 그 중 한 명이었던 것. 이후로는 대관하는 곳으로서만 장소를 내어주고 있다. 여행을 좋아해서 찍었던 사진조차 사진을 찍기 위한 여행으로 바뀐 다음부터도 계속적인 작업은 하고 있지만 현재는 개인을 위한 사진전은 따로 준비하지 않는다.

사진창고는 대관 및 사진 강의를 하고 있으며 대관료는 일주일에 50만원, 2주일에 90만원, 수강료는 10주에 포트폴리오 과정으로 30만원이다. 또한 수시로 프리마켓이나 다양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전시는 입장료 없이 365일 계속 된다. 메뉴로는 커피와 음료가 5,000원 이내다. 애견은 소형견부터 대형견까지 무한 동반이 가능하며 대형견은 야외나 옥상을 이용하기도 좋다.

오픈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 02 461 3070

http://www.ipetnews.co.kr/

순수한 동물학자(Green Zoologist)가 지향하는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GZ.

#월간GZ  #GZ  #반려동물잡지  #잡지 #성수 #애견동반 #카페 #장소

월간 GZ
순수한 동물학자(Green Zoologist)가 지향하는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GZ. 단순히 키우는 애완동물이 아닌 친구이자 동반자인 반려동물로서,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소식들을 소개하고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될수 있도록 선도하는 월간 매거진 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