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찾은 또 다른 계절

- 카페 달달한 하루


마을로 가는 길은 오래됐음직한 나무들로 길게 굽이굽이 이어져 있다산으로 가는 건 아닌 데도 가다 보면 그런 공간에 이미 들어와 있다는 느낌용인에 있는 애견동반 카페 달달한 하루는 산과 들판의 한적한 여유로움과 싱그러운 자연의 생기를 홀로 다 품은 것처럼 전원적 이미지가 짙게 배있는 카페다

 

겨울이를 만나다

2014년 4월에 카페를 오픈한 김윤정 대표는 일반 카페로 이곳을 운영했었다반려견으로는 아지와 여름이가 있었는데 이들이 심각하게 싸우는 바람에 입술을 크게 다쳤고 모견인 아지를 부모님이 데려가게 되었다이를 계기로 평택보호소에서 1개월이 조금 넘은 믹스견을 작년 겨울에 입양해 왔다처음부터 파보며 홍역 때문에 죽음을 눈 앞에 두고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엔 살아남아 준 겨울이를 통해 유기견에 대한 관심은 더욱 증폭되었다애견동반 카페도 이 즈음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이 되어 온 셈이다.

유기견 스타

겨울이와 여름이는 신기하게도 서로가 너무 잘 지내 겉모습까지 닮아갈 정도가 되었다성격 좋은 겨울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명해지면서 애견가들 사이에서 꽤 알려진 편이며 견모델로서도 활동하고 있다또한 매년마다 카페 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플리마켓을 통해 얻는 수익을 100퍼센트 유기견 보호소나 단체에 기부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물품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 된 인연으로 공급받기도 한다그렇게 지금달달한 카페는 샵인샵 개념으로 반려동물 편집샵을 함께 하고 있고 별도의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http://nukunuku.co.kr)

선비를 닮은 스피치

카페 내에 상주하는 개는 없지만 2층이 주인이 사는 전원주택형 카페라 겨울이와 여름이가 자주 왔다 갔다 한다얼마 전에는 동네를 돌아다니고 있던 스피치를 구조해 와 함께 지내고 있는데 임시보호 차원에서 데리고 있는 것이므로 좋은 입양주가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다심장사상충도 완치했고 건강에는 문제가 전혀 없으며 성격도 세상에서 가장 착한 개라고 부르고 다닐 정도로 너무 좋은 아이다유일하게 데리고 있는 순수 견종이므로 스피치에 관심 많은 이들이 꼭 데려가길 바라고 있다.(입양해 주세요)

사계절이 뚜렷한 풍경

17년 된 레스토랑을 개조해서 만든 공간이다 보니 주변에는 오래 자란 나무들과 조경이 이미 형성되어 있었다마당을 가득 메우는 벚나무느티나무홍단풍 등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뚜렷하게 그 색감과 이미지를 만들어낸다이곳을 찾는 이들은 그림처럼 달라지는 이런 공간에 매혹되어 혼자 와 오래 머물다 가는 이들도 많다고 한다카페 실내는 30평에 9개의 크고 작은 테이블이 있고, 10평 정도의 실외에는 4개의 테이블이 있으나 개인 의자나 공간을 만들어 더 넓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도 있다.


분당강남권에서 30분 이내인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달달한 카페 근처로는 레이크사이드cc가 있고 황소고집이나 청목 등의 맛집이 있다카페는 애견 두수나 크기 상관없이 입장 가능하고 별도의 이용료가 없다메뉴 가격 또한 일반 카페와 다르지 않게 책정되었고 다양한 커피와 음료 외 수입 맥주 및 직접 만든 대추차생각차 그리고 건강음료인 다양한 종류의 건강라떼 먹을거리로 볶음밥이나 프렌치 토스트가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까지그 외 휴무일은 인스타그램(@muundaldal)을 통해 사전에 공지한다.(031 334 6015)

http://www.i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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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GZ
순수한 동물학자(Green Zoologist)가 지향하는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GZ. 단순히 키우는 애완동물이 아닌 친구이자 동반자인 반려동물로서,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소식들을 소개하고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될수 있도록 선도하는 월간 매거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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