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늑대 사냥 허용'... 한 달만에 43마리 도살

[펫슬랩(Petxlab) 조의지 기자가 살펴본 사건과 이슈] ​핀란드 정부, 늑대 사냥 허용

조의지 기자 euiji.cho@petxlab.com

『핀란드 정부가 늑대 사냥을 허가하면서 한 달 만에 전체 수의 1/5가 죽었다.』

AFP통신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핀란드 늑대 사냥 기간 동안 전체 개체 수의 1/5에 해당하는 늑대가 도살당했다고 보고했다.

핀란드 정부는 지난 달 23일 불법 밀렵을 막기 위해 면허를 지닌 사냥꾼들에게 한 달 동안 늑대 46마리 사냥을 허용한 바 있다. 이는 핀란드 내 250여마리로 추정되는 회색 늑대 개체 수의 1/5에 해당한다. 21일까지 도살당한 늑대는 43마리로, 나머지 3마리는 잡히지 않았다. 지난해 8월 시범 도살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된 늑대 사냥은 허가받은 사냥꾼들이 민가 근처에 살거나 동물을 공격한 늑대를 도살하는 것이다. 핀란드 농림부는 늑대 사냥이 늑대 개체 수와 밀렵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뒤 사냥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환경운동가들은 허가된 사냥이 늑대의 유전적 다양성을 해칠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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