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가 그거 먹어도 되나요?'
간혹 강아지를 위하여 수제 간식을 만들어 먹이는 반려인들이 자랑하듯 블로그에, 만드는 방법과 재료등등을 사진과 함께 맛갈나게 올려 놓은 것을 보고 질문해 옵니다. 사과, 연어, 호박, 콩, 요거트…등등.
결론부터 말하면 일전에 다뤘던 반드시 피해야할 음식 이외에는 먹여도 무방하다.

그러나 우리들의 강아지가 먹기에 안전한 우리가 먹는 음식들도 책임감 있고 반려동물에 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반려인이라면, 아마도 너무 많은 다양한‘우리의 음식들’이 강아지를 아프게 하거나 비만으로 만들 수도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과유 불급이라고 지나치지 않게 영양 보충을 위해 적당한 양을 안전하게 식단에 더할 수만 있다면 우리들의 반려견들을 위해 건강한 식단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을 가지고 말이죠.

이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어떤 것을 더하든 간에, 반려동물의 식사가 일주일치 필요열량, 소요열량(caloric requirement)의 25%이상을 넘지는 말아야 합니다.
그럼, 우리식단에서 음식을 풍요롭게 만드는 몇가지 요소 중 강아지와 함께 먹을수 있는 음식 10가지를 소개 합니다.

1. 요거트 (Yogurt)

요거트는 칼슘과 단백질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공급원입니다.
요거트를 고를 때에는, 활동성인 박테리아를 가진 것으로 고르거나 무설탕 혹은 단맛을 내는 인공 조미료가 첨가되지 않은 것으로 고르세요. 살아있는 박테리아는 프로바이오틱스 처럼 작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의 개가 통통하다면, 무지방 요거트를 고르는 것을 잊지 마세요. 그렇다고 지방 대체제를 함유하고 있는 것을 골라서는 안됩니다.
프로즌 요거트는 여름 간식으로 좋습니다.

2. 잘게 갈은 아마씨 혹은 아마씨유

아마씨, 아마씨유는 오메가3 지방산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이는 필수 지방산으로 피부와 털, 가죽에 좋습니다. 이러한 타입의 지방은 빨리 변질 되기 쉬운데, 먹이기 직전에 제대로 간 아마씨가 가장 좋습니다. 아마씨는 섬유질의 공급원으로서도 식단에 추가될 수 있습니다.
아마씨유는 냉장고에 공기가 통하지 않는 어두운 용기에 담아 아마씨유를  보관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3. 연어

연어는 지방이 많은 생선으로, 오메가3 지방산의 좋은 공급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방산은 면역체계를 지원하며 또한 피부, 털 건강에 유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러지가 있는 강아지들에게 좋을 수 있다는  문구들을 사용하곤 합니다.
연어를 줄 때, 주기 전에 꼭 조리를 해야합니다. 날 연어는 강아지를 아프게 할 수 있는 기생충을 옮길 수도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4. 호박

호박은 섬유질, 베타 카로틴(비타민A 공급원)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강아지들은 섬유질을 필요로 합니다. 요즘 트렌드는 대변의 양을 줄이는 고 소화성 음식을 좇는 경향이 있는데, 이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이라고 할 수 는 없습니다. 위장관 움직임을 원활히 해주는 것이 위장관 내 세포들을 건강하게 하는 것입니다.

5. 고구마

고구마는 식이섬유의 또다른 공급원입니다. 또한 비타민B6, 비타민C, 베타 카로틴(비타민 A공급원), 망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구마는 잘게 썰어 건조된 상태로 강아지들에게 급여하는데 식감 좋은 간식으로 선호도가 높습니다.

6. 껍질콩(Green beans)

껍질콩은 식물섬유, 비타민K, 비타민 C와 망간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만약 강아지가 조금 살이 찌는 듯 한 경향을 보인다면, 매일 주는 식단중 일부를 껍질콩으로 바꾸어 보는 것이 저칼로리로 포만감을 주고, 건강한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강아지들은 얼린 껍질콩을 즐깁니다.

7. 달걀

달걀은 소화가 잘되는 단백질, 리보플라빈, 셀레늄의 훌륭한 공급원중 하나 입니다. 소화불량의 경향이 있는 강아지들에게는 달걀이 그들에게 약간의 단백질을 보충해 줄 수 있습니다. 식단에 달걀을 포함하는 것은 건강한 특별식이나 다름 없습니다.

달걀 흰자와 노른자 전체를 반드시 익혀야 함을 잊지마세요. 흰자 부분이 익지 않고 날 것이라면 비오틴 결핍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활동성이 많은 강아지와 자주 훈련을 한다면, 훈련 특별식으로 조리된 달걀을 급여해 보십시오. 

8. 효모균(이스트 / Brewer’s yeast)

맥주 양조장의 이스트는 술을 제조한 후 남은 효모균입니다. 강아지들은 아마도 그 효모균의 쏘는 맛을 정말 좋아합니다. 호모균에는 피부, 가죽과 탄수화물대사(당질대사)에 좋은 비타민B로 가득합니다.

건강 사료점에서 판매하는 이스트를 구매, 사용해야함을 꼭 기억하세요. 구운 이스트가 아닙니다.
구운 이스트는 강아지를 아프게 할 수 있습니다. 효모균은 강아지의 식욕을 더욱 북돋아줄 수 있습니다. 식성이 까다로운 강아지의 사료에 조금만 뿌린 후 얼마나 맛있게 먹는지를 지켜보십시오.

9. 사과

사과는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는 훌륭한 간식입니다. 사과 껍질에는 인간들에게 종종 발생하는 암으로 부터 보호해주는 항암성분인 식물성 생리 활성 물질(파이토뉴트리언트)이 가득 합니다. 또한 비타민 A와 C, 섬유질의 공급원 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과 씨에는 시안화나트륨을 포함하고 있어 강아지는 반드시 사과씨를  먹지 않도록 주의 해야합니다. 당장 몇 개의 사과씨가 당신의 강아지에게 해를 가하지 않을 수 있다 하더라도 사과 씨를 계속하여 먹게 놔 둔다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몸에 축적되어 해로울 수 있음을 명심 하십시오.

10. 오트밀(귀리)

오트밀은 수용성 섬유질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이는 화장실 가는 것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노견들에게 이로울 수 있습니다. 오트밀은 또한 밀(wheat)에 알러지가 있는 강아지들에게 곡물대체제가 되기도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섭취된다면 그 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단지, 오트밀은 반드시 항상 조리된 상태로 먹여져야 하며, 설탕첨가 등 어떠한 조미료를 첨가해선 안됩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때에 따라서는 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식단에 주요한 변화를 주기 전에 수의사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약물, 어떤 약이라도 섭취하고 있을때는 더욱 필요로 합니다. 비타민과 미네랄 발란스를 깨뜨리는 것은 건강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어떤 약들은 직접적으로 특정한 영양성분과 어울리지 않아 부작용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위한 가장 최선의, 최적의 식단을 급여하기 위함이 반려주들의 목표입니다. 건강 관리 프로그램과 함께 훌륭한 영양섭취는 최대 15%까지 강아지의 생명을 연장시킬 수도 있다 합니다.

위 10가지 제안들은 현재 당신의 평범하고 정상적인, 균형잡힌 식단을 대체하기 위한 것들이 아닙니다. 대신 이 것들을 사용하여 조금 더 식단의 다양성을 주고 모자라는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별식으로 제안하는 것이므로 주식의 개념으로 이용하면 되지 않습니다. 여러 재료들을 이용하여 반려견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려보십시오.

◆ 참고◆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 8가지


1. 아보카도
- 아보카도를 소화하지 못하는 강아지가 아보카도를 먹으면, 호흡곤란을 겪으면서 심장에 체액 축적 증상이 일어난다 아보카도는 잎사귀와 열매,씨와 나무 껍질에는 페르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들어있기 때문.


2. 카페인
- 커피, 커피가루, 차, 티백, 초코렛 등의 모든 종류의 카페인은 강아지에게 큰 문제를 일으킨다.


3. 초코렛
- 초코렛과 코코아에 들어 있는 테오브로민은 동물에게는 독이나 마찬가지이다. 다크 초코렛이 더 위험하기 때문에 진하게 만든 수제 초코렛이 가장 위험하다. 강아지가 초코렛을 먹으면 발작, 혼수상태를 거쳐 죽음에 까지 이를 수 있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은 아이들이 자기가 먹던 초코렛 종류의 캔디나 초코렛을 강아지에게 주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4. 포도와 건포도
- 포도나 건포도의 어떤 성분이 이러한 위험을 가져오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신장에 독성이 작용하여 구토와 설사 증상을 보이고 오래 지속될 경우 신부전증상까지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절대로 먹여서는 안 된다.


5. 마늘과 양파
- 국립동물독극물규제센터에 따르면 파와 마늘은 적혈구에 해를 끼치는 이황화물이라고 알려진 황 합성물질을 내포하고 있다. 이 때문에 파, 양파 ,마늘류에 속하는 것은 절대로 동물에게 먹이지 말라고 충고한다.


6. 마카다미아너츠와 호두
- 사실 견과류가 강아지에게 독성물질로 작용한 경우는 그다지 많지는 않다. 1987년 에서 2001년까지 동물독극물규제센터는 견과류를 먹고 위험에 빠진 강아지에 관한 48건의 보고를 받았다. 견과루를 먹은 강아지는 몸이 약해지고 우울증에 빠지며 토하고 몸을 부들부들 떠는 증상을 보인다.


7. 사과,체리, 복숭아 씨
- 강아지는 대부분 과일을 좋아한다. 하지만 과일씨나 사과 꼭지 등에는 독성이 있는 시안화물이 들어 있다 시안화물은 강아지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독성이 있다.


8. 자일리톨
- 껌, 베이커리 제품, 치약 등에 흔히 들어가는 설탕 대체물질인 자일리톨은 간기능 저하의 원인이 될수 있다. 사람에게는 이롭지만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이니 꼭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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